보도자료

  • home
  • 소식
  • 보도자료

김영주이사장님 전북일보.jpg


(사)삼동인터내셔널은 ‘세계는 하나, 인류는 한 가족’이라는 이념과 철학의 바탕 위에 저개발 국가의 지속발전 복지기반 마련을 위해 출범한 대한민국의 국제구호단체다.


2008년 출범 이후 네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몽골 등에서 각국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식수공급, 지역개발, 농축산발전, 교육, 녹색성장, 문화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인재양성 사업에 초점을 맞춰 향후 그들이 자국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나의 진리 안에서 온 인류가 하나의 사업으로 은혜와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하나의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을 말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3월 취임 후 1년여 삼동인터내셔널을 이끌고 있는 김영주 이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국제구호단체 삼동인터내셔널은 ‘세계는 하나, 인류는 한 가족’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기관인가.

“우리 인류는 우주의 한 생명체에서 한 기운으로 태어났다. 그 한 기운으로 연계된 인류 생명의 근원은 다만 생생 약동하는 한 기운일 뿐 어떠한 차별의 모습도 관념도 없다. 하물며 오늘날, 나의 국가이니 나의 민족이니 서양이니 동양이니 내 지역이니 사상이니 나의 종교니 하는 것은 정녕 잘못된 분별색상(分別色相)이며, 그야말로 그것은 사사롭고 부질없는 생각이다.

삼동인터내셔널은 우주적 안목을 가져보자는 뜻으로 설립됐다. 세상은 헤아릴 수 없는 은하계의 우주에 비하면 망망대해의 나뭇잎과 같은 존재다. 나뭇잎과 같은 세상에서 싸운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세상은 한 울안이고 한 일터이다. 인간은 한 가족들이다. 그러므로 다 같이 나가고 다 같이 살리고 살아야 한다. 없어서는 살 수 없는 관계임을 알아서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도와가야 한다. 이러한 사상이 삼동윤리(三同倫理)사상이다.

삼동인터내셔널은 인류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가난, 질병, 무지, 전쟁의 어려움을 겪는 전 인류에게 봉사, 구호활동, 연구, 교육 등을 수행함으로써 인류의 복지와 평화구현에 이바지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구호단체인 NGO기관이다.”



-‘빈곤, 무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꿈꾼다’는 목표가 눈에 띈다. 국내·외 활동을 간략히 소개해 달라.

“삼동인터내셔널은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를 모체로 태동되었다. 삼동회는 국내에 100여개의 복지시설이 모인 굴지의 사회복지법인이다. 삼동회에서 해외복지사업을 구상하게 되었고 그 구상이 실현되어 삼동인터내셔널로 발전된 것이다.

사업의 체계는 국내사업과 국제사업으로 구분된다.

국내사업은 해외유학생 장학지원 사업이다. 저개발국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재를 발굴해 국내에서 사업파트너를 육성하는 것이다. 미얀마 청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2013년부터 의과대학·법과대학·간호과대학생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학생 발굴은 현지 소승불교 스님들로 구성된 로컬법인에서 추천하고 있으며, 대부분 고등교육 진입이 어려운 학생들이 대상이 된다. 이 장학지원 사업이 현지 미얀마 대학생들에게 알려지면서 삼동인터내셔널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삼동유스클럽)가 만들어져 매년 미얀마 에야와디주 다네퓨다운쉽 대표사원에서 장학지원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1기 장학생인 원명심(한국명)은 한국에 들어와 영산선학대학교에 진학 중이다.

국제사업으로는 지역개발, 교육지원, 의료지원, 장학사업, 도서관지원, 보건위생교육, 해외봉사활동, 국가제안사업, 국제문화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몽골의 쓰레기장을 매립해 몽골전통가옥 게르(ger) 지원, 네팔 룸비니와 포카라 우물파기 지원, 미얀마에 카우뱅크(Cow Bank), 네팔 룸비니 삼동종합학교, 카트만두 원광새삶사회교육센터, 라오스 씨엥쾅 세일룸 종합학교, 반타중학교, 렁삐우 중·고등학교와 몽골 울란바토르 뱀비어린이집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해외의료지원, 서울 백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은 도서관지원, 코이카사업이나 세종학당 설립, KCOC단원파견 등 국가에 제안서를 제출해 승인된 국가제안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지금까지 추진돼 온 사업들은 그대로 지속하고, 올해 9월 32개국이 참여하는 핀란드 탐페레(Tampere)시에서 개최되는 지구촌문화예술축제에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국이 낳은 성자 ‘소태산 박중빈’을 전 세계에 알리는 사업에 정성을 들이겠다. 지금까지 빈곤, 무지, 질병 극복에 주목했다면 앞으로는 여기에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라오스 씨엥쾅에 3,000평 부지를 매입하고 직업전문기술대학 설립을 추진 중이다. 내년도 4월에 준공 예정인데 학교가 원만하게 설립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



-정신요양시설인 삼정원, 노숙인보호시설인 이리자선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이끌어 오면서 ‘소외된 이들의 아버지’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평소 마음가짐이 궁금하다.

“늦은 나이에 사회복지에 임하면서 초심이 무아봉공(無我奉公) 정신이었다. 무아봉공은 원불교 교역자들의 기본정신으로 희생과 봉공이 골격이다. 나를 없애고 공익을 위해 성심성의를 다한다는 말이다.

세상의 모든 불화와 이기심(利己心)의 근원을 따져 들어가 보면, 가장 깊은 뿌리는 ‘나’라는 상(我相)이다. 아상은 현재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육신과 마음이 영원한 나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집착하는 것이며 그 집착으로 인해 오직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려는 것이며, 더 나아가 내 가족 또는 내 자녀만을 위하려는 생각이다. 이러한 아상을 놓지 않고는 사회적·국가적·세계적인 공익심이 나오지 않는다. 공익정신이 없으면 평화로운 낙원세상을 만들 수 없다. 인과의 진리를 확실히 믿게 되면 무아봉공은 저절로 된다.”



-전북도민들과 전북일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유엔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지위를 획득한 국제적 NGO가 전라북도에 있다는 자부심을 도민들이 가졌으면 좋겠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현상인 NGO는 19세기말 국민국가의 등장에 비견될 정도로 큰 의미를 가진다. 국제적으로 활약하는 NGO의 숫자만 하더라도 3,000여개가 넘을 정도다. 국가와 시장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공간을 시민사회라 한다면, NGO들이 시민사회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그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평화와 어렵고 소외된 해외의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는 전북도민 여러분들의 인식이 확장돼 저개발국가의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희망을 갖게 해주면 좋겠다.”



● 김영주 이사장은

평생의 삶을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수행의 길을 걸어온 김영주 (사)삼동인터내셔널 이사장.

익산 유일의 정신요양시설인 삼정원과 익산 유일의 노숙인보호시설인 이리자선원 등 삼동회 산하 사회복지시설장을 역임한 그는 지난해 3월 국제구호단체 (사)삼동인터내셔널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2008년 출범 이후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이사장이 삼동인터내셔널 이사장직을 줄곧 겸직해 왔던 것에 비춰보면 파격적인 인사다. 그간 삼정원과 이리자선원을 지역사회의 모범적 복지시설로 이끌어 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삼동인터내셔널 상임이사로서 인간존중, 영성중시, 자리이타, 윤리경영 등 법인의 핵심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984년(원기 69년) 출가한 김 이사장은 이후 원불교 역전보화당한의원 교무, 중앙봉공회 교무, 부안 하섬해상수련원 교무, 원불교 원로원 교무,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이리자선원 원장,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 이사 및 전북지회장, 원불교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사단법인 삼동인터내셔널 상임이사,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삼동인터내셔널 이사장과 삼동회 정신요양시설인 삼정원 원장,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6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출처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http://www.jjan.kr)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전북일보]김영주 사단법인 삼동인터내셔널 이사장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 될 터” file 삼동인터내셔널 2020.04.21 30
44 [소통신문] 익산에 본부를 두고있는 국제구호단체 삼동인터내셔널 file 삼동인터내셔널 2020.02.17 58
43 [한울안신문] 미얀마 장학진학캠프 개최 삼동인터내셔널 2020.01.09 641
42 [익산신문]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지구촌이 되는 그날까지 활동할 것 file 삼동인터내셔널 2019.12.02 201
41 [원불교신문] 세계와 함께하는 삼동인터내셔널 10주년 축제 삼동인터내셔널 2019.12.02 96
40 [익산신문] 문화교류 통해 세계 교화 발판 마련할 것 삼동인터내셔널 2019.12.02 89
39 [익산신문] 삼동인터내셔널, 10주년 기념 '지구촌문화축제' 성료 삼동인터내셔널 2019.12.02 107
38 [익산신문] 원광대, 2019지구촌 문화예술 축제 교내서 개최 삼동인터내셔널 2019.12.02 104
37 [익산신문] 삼동인터내셔널 '세계는 하나,인류는 한가족' 11월 14~17일 4일간 지구촌문화예술축제 개최 삼동인터내셔널 2019.12.02 38
36 [원불교신문] 라오스 댐 붕괴 현장, 원불교재해재난구호대 파견 file 삼동인터내셔널 2018.08.21 796
35 [원불교신문]김명덕 교무 해외교화 이야기 4. 주는 것이 행복한 나라 file 삼동인터내셔널 2018.07.31 861
34 [원불교신문]원광대 학생생활관, 라오스 봉사활동 펼쳐 file 삼동인터내셔널 2018.07.31 1169
33 육육걸즈(전북 온라인 쇼핑몰) 삼동인터내셔널에 후원품 전달 file 삼동인터내셔널 2018.06.25 846
32 [원불교신문] 김명덕 교무 해외교화이야기 3. 라오스 오지 개척하는 이유와 보람 file 삼동인터내셔널 2018.06.25 781
31 [원불교신문] 김명덕 교무 해외교화 이야기 2. 아픔 많은 '라오스 개척'에 나서다 file 삼동인터내셔널 2018.06.25 238
30 [원불교신문] 해외교화 이야기/ 국제구호단체 삼동인터내셔널 탄생 1 file 삼동인터내셔널 2018.06.25 237
29 원광대교당 나상호 교무, 부친 유산 공도 사업에 희사 삼동인터내셔널 2018.06.25 224
28 [현장을 찾아서] 삼동인터내셔널 미얀마 개척 file 삼동인터내셔널 2018.06.25 177
27 원불교 궁동교당 성타원 김현화, 인산 박인배 교도 미얀마 유학생 은법결의식 file 삼동인터내셔널 2018.03.12 451
26 원광대학교 보산 나상호 교무 라오스 교실신축 후원금 전달식 file 삼동인터내셔널 2018.02.02 484